청화 잉어문 편병
No.01383
조선시대 16세기
h:24.1cm w:21.5×11.1cm
2,140g
아타카테류야씨기증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일본인이 조선청자와 만나게 된것은 16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본작품은 카가加賀・마에다前田가의 전래로 포장한 나무 상자에「高麗物染付 太鼓成得利」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太鼓成得利란 동체의 앞뒤가 장구와 같이 부풀어 있는 것에서 이름지어진 것입니다. 일본에 예부터 전세伝世된 귀중한 작례로, 양면에 있는 고상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잉어문양은 궁정화원이 그린 것으로 생각됩니다.